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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븐"입니다
앙헬레스 클락 지역에 위치한 앙헬레스 F.A 코리아 C.C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총 27홀의 코스를 자랑합니다.
F.A 코리아 C.C는 클락 공항에서 차로 약25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미모사 골프장과 인접해 있지만 출입구가 다소 떨어져 있어서,
미모사를 지나 폰타나 리조트 안쪽으로 들어가야 F.A 코리아 C.C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이곳은 한국의 다른 골프장과 비슷한 코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라운딩할 수 있는 코스들이며, 코스와 그린 관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경이 부족하여 조금 황량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골프텔을 운영하고 있어서, 클럽하우스 왼쪽에는 골프텔이 있습니다.
객실은 2인부터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딩 예약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앙헬레스 클락에 위치해 있어,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바로 클락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마닐라를 경유하여 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충분히 마닐라를 거점으로 하여 1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거리입니다.
또한 F.A 코리아 C.C에서는 한국인이 요리하는 정통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주방장이 한국 음식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곳의 골퍼들 대부분은 한국인이며, 가끔씩 한국과 필리핀을 헷갈리기도 합니다.
캐디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이 한국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필리핀의 골프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한국인 골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로 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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